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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에 대하여

작성자 | 대길 2022.11.21


(1)곡의 세가지 규례
입관이 끝나면 이때부터 곡을 합니다. 요즘 수도권에서는 곡소리 듣기가 힘들죠?
장례지도사의 집도에 영향도 클 것입니다.
곡을 왜 해야 하는지는 앞의 내용 참조 바랍니다. 곡에는 3가지의 규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조문객이 오면 빈소에 앉아있던 복인들이 일어 나면서 곡을 합니다. 조문객이 영좌에 절을 한 후 맞절을 할 때는 복인들은 곡을 멈춥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산 사람과 산 사람 간에는 마주보고 곡을 하는게 아닙니다.
②奠(전)이 들어 갈 때, 상식이 들어 갈 때 복인들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더라도 잠시 멈추고 빈소로 들어가시면서 곡을 해야 합니다.
③출상시 영정사진을 뒤 따를 때 곡을 하며 따라 가야합니다.

->곡을 하시다가 중간에 멈추게 되면 고인도 가시던 길 멈춘다고 하니 곡이 중간에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기독교는 곡을 하지 않습니다.

3)곡에 대한 맨트
입관실에서 입관 후 천판을 덮고나면, 유족에게 곡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 시간, 이 장소에서 해야 하는 이유는?
습염 및 입관 중에 조문을 오신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 곡을 하며 조문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복인들은 곡을 해야 하므로 곡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곡을 할 때는 슬플哀 괴로울苦를 합해 '애고'로 합니다.
'돌아가실 때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해서 곡을 이렇게 합니다.
(유족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드린다. 애고~! 애고~!)
변형이 되어져 '아이고' 로 곡을 해도 무방합니다.
(유족에게 직접 시범을 보여드린다. 아이고~! 아이고~!)
백관은 '어휘~! 어휘~!' 라 하여 '좋은 곳으로 가시게' 라는 의미로 곡을 하시면 되십니다.
저승에는 등불도, 횃불도 없다고 합니다. 오로지 복인들의 곡소리에 의지하며 앞만, 앞만 보시면서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 끊임없이 곡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슬픔을 6주 이내에 잊지 못하면 우울증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곡을 많이 하셔야 고인께서 좋은 곳으로 가신다고 하며, 우리 복인들의 건강도 지킬수 있다고 합니다.
곡에는 3가지의 규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조문객이 빈소로 들어오시면 앉아 계셨던 복인 모두는 일어나시면서 곡을 해야 합니다. 조문객이 영좌에 절을 한 후 복인 모두와 맞절을 할 때는 곡을 멈추셔야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산 사람과 산 사람 간에는 마주보고 곡을 하는게 아닙니다.
두번째는 奠(전)이 들어 갈 때, 상식이 들어 갈 때 복인들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더라도 잠시 멈추고 복인 모두는 빈소로 들어가시면서 곡을 해야 합니다.
끝으로 출상시 영정사진을 뒤 따를 때 제(장례지도사)가 곡을 하시라 하면, 이때에 곡을 하며 따라 이동하면 되십니다.
곡을 하시다가 중간에 멈추게 되면 망자(어머님 또는 아버님)도 가시는 길 그 자리에서 멈춘다고 하십니다.
짧은 시간의 곡이니 고인되신 아버님(또는 어머님) 좋은 곳으로 보내 드릴 수 없도록 협조와 배려 부탁드립니다.
나가시면 화장실에 들리시어 손을 깨끗이 씻으신 후 빈소로 가시되 먼저 조문객이 와 계시면 곡 하시면서 조문부터 받으시되 상장을 단다던가 하는 행위는 하지마시고 기다려 주십시오. 저희가 마무리 하고 상가로 가면 20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저희가 가면 바로 집도를 할 수 있도록 가급적 빈소나 접객실에서 대기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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