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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시의 온도와 명칭

작성자 | 대길 2022.11.21

화장시의 온도와 명칭
전국 화장시설엔 자동 버너를 사용하여 연료와 시설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운구차량에서 화장시설로 이동하는 카트기를 '이동대차' 라고 하며 화장로 안으로 다시 옮겨서 화장하는 곳을 '로내대차' 락 합니다. 로내대차는 세화산업이라는 회사의 설비로 사용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화장은 한쪽에서 불이 들어가 연소를 하기 때문에 끌개(까꾸리)를 사용하여 유골이 골고루 화장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로내대차' 의 수명은 450기이며 한쪽이 파이면 돌려서 재 사용이 가능하며 이렇게 되면 약 150~200기 더 화장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로내대차 비용은 시가 6,000만원~7,000만원비용으로 1기를 화장하기 위해 인건비, 유류비(성남시에서는 가스사용)를 계산하면 약 35~40만원이 들어갑니다.
결국 관내 화장비용을 계산하면 나머지 비용은 시,군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좌측 맨위의 액정이 온도입니다.
위의 온도는 실제 온도이고 아래의 작은 숫자는 온도를 설정 해 놓은 것입니다.
화장시 온도는 800~950도를 맞추는데 온도를 올릴 수록 연료가 많이 들어가고 로내대차 시설의 수명은 짧아지겠죠?
결국 화장 시간이 짧으면 시,군 예산이 더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연소기가 3차까지 거치므로 화장시 사실상 연기는 보기 힘들것입니다.

참나무로 다비식 화장을 할 때 큰 스님일수록 크게 합니다. 크게하니 온도는 약 2,000도를 넘을 것이고 사리는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기 마련이죠.
결국 도를 많이 닦아서 사리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온도가 높을 수록 사리가 많이 나오게됩니다. 물론 짐승도 고온에서 화장하면 사리가 나오겠죠.
(화장시설에서는 사리가 단연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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