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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롱과 토롱

작성자 | 대길 2022.11.21

퇴롱과 토롱
이번 횡성을 다녀오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업계에 오래되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전통에서 입관은 3일차, 성복은 4일 이른 아침에 행하였습니다.
임종 후 빈소에 시신을 모신 후 병풍을 칠 때 분비물이 흘러 내리지 못하도록 왕겨를 깔기도 했습니다. 이때 주변에 국화꽃을 두면 냄새 정화에 도움이된다고 하네요.
국화꽃의 필요성을 생각케하는 부분입니다.

입관 후에는 영구(시신이 들어가 있는 관)를 수일 동안 임시로 모셔 놓은 이것을 퇴롱이라 합니다.
단연, 복인들이 그곳을 지켰다고 하네요.
토롱은 흙으로 임시 무덤을 만들어 두었다가 날을 받아서 장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살이 빠지면 뼈를 추려서 매장을 했다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이 항목에서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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