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부산의전 고객후기

화장한것이 조금 후회됩니다

작성자 | 김우형 2020.10.29

아내를 보내고 2년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이 아내를 많이 찾는데 잘 못 내린 결정이 두고두고 후회가 됩니다

장례지도사님의 말씀을 들을 것을 간 사람은 빨리 잊어버려야 산 사람이 산다 싶어서

화장을 하고 산에 뿌렸는데 시간이 지나니 너무 후회가 됩니다.

수목장을 해서 아이들이 엄마를 많가 그리울때는 언제든지 찾아가서 이야기도 하고 볼 수 있게 할껄

괜한 제 고집으로 산에 뿌리는 바람에 갈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니 어딘지 위치도 정확하게 모르겠고 저를 많이

원망합니다.

아내 사진을 보다가 생각나서 홈피에 들어와 안부인사 올립니다.

그때는 경황중에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생각도 없고 그랬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린 것 같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아이들과 저의 마음을 잘 다독여 주셨고 도우미 하시는 분들께서도 내일처럼 챙겨주시고

신경써 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선택을 할 때 나의 생각이 너무 강하면 후회를 하게 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있는 것이고 안내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내를 수목장을 했더라면 이토록 후회하지 않았을 것 같고 아이들의 원망도 없었을텐데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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